Sintra, Portugal - 숙소,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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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다른 방에 묶은 손님들까지 모두모여 한자리에서 영접한 아침상!

언제 이걸 다차리셨는지, 정갈한 음식에 완벽한 플레이팅까지,

그 어떤 식당보다 인상적인 아침식사였다.

신트라 숙소에서의 아침식사

각자 자기 몫을 덜어와 자리에서 먹는다.

커피는 물론이고 요거트와 잼 마말레이드까지 완벽완벽!

신트라 숙소에서의 아침식사

이동네 특산품처럼 보이는 그릇(아래)에 담아 주셨다.

거의 초록색이고 식물을 모티프로 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해해

이동네 특산품처럼 보이는 그릇

인포메이션센터에 들러,

어제 너무 늦어 다 못둘러봤던 신트라 곳곳의 입장권을 한꺼번에 끊었다.

관광스폿 티켓을 한꺼번에 끊을 수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

관광스폿을 별로 안좋아하는데다,

영국있을때부터 성을 몇번 본 후론 호감이 급격히 떨어져서 여기서 부턴 그냥 사진만; ㅎㅎ
페나성과 무어성의 장면들 ; )

페나 성

활짝핀 동백

페나 성

페나 성

사진으론 표현이 좀 안됐지만, 굉장히 높은 곳이라 난 쩔쩔매며 올라갔다;;;

돌벽이 감싸고 있는데도 무서운건 무서운 것 ㅠㅠ

간 크게 암벽등반 하는 사나이

 

다시 숙소로 내려오는 길!
귀여운 낙서가 있는 골목을 지나 할머니가 알려준대로 숏컷으로 도착!

집주인 할머니가 강력추천한 Cabo da Roca가 우리의 다음 행선지!
꼭! 꼭! 가보라는 당부를 그냥 지나치치 못하고 리스본 일정을 반나절쯤 미뤘다. 결과적으로는 아주 훌륭한 선택이었던, 감사한 추천!!!


짧지만 즐거웠던 신트라 일정을 마무리하고 Cabo da Roca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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