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n Voyage

Porto City - Porto City Sign, 동루이스 다리, 상벤투 역, 맥도날드

seemune 2021. 4. 22. 14:37

지난 포스팅

 

PORTO OLD TRAM

지난 글, Porsto OPO 공항 근처 숙소 추천 PORTO 숙소 추천 - OPO Hotel, Liiiving in Porto 지금으로 부터 무려 4년전, 신혼여행 비행기에 올랐던 때를 기억하며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한다. 때는 바야흐로 2017

seemune.tistory.com

 

포르토의 모습은 그야말로 사랑스러워서 그곳에 있는동안 계-속 UP UP 상태
허니문이니 어딜가든 그랬겠지, 라고 하신다면 리스본은 별루였다 답해드리리- ㅎㅎ

어딜봐도 사랑스러운 포르투 시티

 

도우루강에서

 

그리고 높은 돌담에 그려진 포르토시티의 귀여운 사인을 발견했다. 

 

 

포르토 시티의 귀여운 사인을 발견했다!

 


아래는 포르토의 시티사인 디자인 과정이라 볼 수 있는 짧은 영상이다.

포르투갈의 상징인 청타일과 아줄레주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모던하고 감각적인 사인

여기서 다시 떠오르는 '아이서울유'... 하...

O Porto. Ponto.

 



관광지도 상점도 아닌 그냥 문닫힌 집이었는데, 구석구석 예쁜 곳이 있다.

누구집인지 알 수 없지만 빨간 문이 예뻐서 핸드폰 주면서 사진찍어달라고 했다.
에딘버러에도 빨간문이 있는 성이 있었는데, 빨간 문은 늘 인상적이다.

더구나 이렇게 예쁜 빨간색이라면!

빨간 문 앞에서

 

빨간 문 앞에서

 


호스트와 연락하기 위해 물어물어 vodaphone을 찾아 심카드를 사고,

(정말 무슨생각으로 로밍도 안하고, 심카드도 안사서 입국을 했는지;;;)

호스트와 연락을 해, 저녁  6시쯤 아파트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비싼 건 아니었지만, 일회용품으로 산 심카드 뭔가 과소비한 느낌 ㅠㅠ

 

포르토의 목련

 


책에서 봤던 상벤투 역을 보고싶어 한참이나 거리를 걸었다.

역에 들어서자 "와-"하고 탄성을 지르고는 한동안 신나서 막 돌아다녔다.

감상하시라-

상벤투 역

 

상벤투 역

 

상벤투 역에서 신난 사람

 

상벤투 역에서 신난 사람

표정바라;;;

 

 

상벤투의 청타일

 

상벤투의 청타일

 

다시 밖으로 나와, 꿀같은 햇살이 흐르는 날씨에 좀 걷다가 맥도날드를 발견했다. 

맥도날드에서 음식을 먹진 않았지만,

커피바와 샐러드바까지 따로 있는 고퀄의 포르투갈 맥도날드에 대해 그에게 이야기해주었다.

2008년 Faro 여행에서 알아두었던 맛집이 문닫아서 실망스럽게 맥도날드 갔다가 대환호했던 기억.

(언젠가 2008년 Faro여행도 기록해 보면 좋겠다. 언제???)

 

맥도날드가 이렇게 괜찮을수도 있다는,

게다가 여기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로 알려진 그 곳! ; )

우리가 알고 있는 맥도날드의 파사드와 사뭇다른 느낌의 전경

금박의 묵직한 로고와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의 중후함이 잘 어우러져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티투어 시작!

 

 

다음 글 >>>>

 

Porto City - 카페 마제스틱(Café Majestic), 렐루서점(Livraria Lello)

previously Porto City - Porto City Sign, 동루이스 다리, 상벤투 역, 맥도날드 지난 포스팅 PORTO OLD TRAM 지난 글, Porsto OPO 공항 근처 숙소 추천 PORTO 숙소 추천 - OPO Hotel, Liiiving in Porto 지금으로..

seemune.tistory.com